홍성군은 29일 군청회의실에서 12명의 제3기 홍성소식 명예기자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성소식 명예기자’는 올해 6월부터 오는 2014년 5월까지 2년간 지역의 각종 행사와 미담사례, 이슈가 되는 사항 등을 발 빠르게 취재해 주민들의 살아가는 현장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군은 종전까지는 각 읍·면별로 명예기자를 위촉했던데 비해 제3기 명예기자들은 더욱 생생한 소식을 취재·전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특화된 명예기자를 위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명예기자는 ▲백운학(62, 남, 마을이장) ▲윤종혁(36, 남, 다문화가족) ▲정승옥(49, 여, 사회복지) ▲황정옥(49, 여, 문화예술) ▲김기웅(52, 남, 농촌체험) ▲이건월(57, 남, 귀농) ▲길익균(30, 남, 체험마을) ▲한건택(47, 남, 향토사학) ▲오경세(55, 남, 사진) ▲심원용(48, 남, 축산) ▲이현주(39, 남, 체육) ▲남지현(21, 여, 마을기업) 이다.

김석환 군수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행정과 군민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