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대출회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도서관회원증을 전면 재발급한다.

변경내용은 대출자 번호를 기존 주민등록번호에서 표준대출자번호 체계로 일괄 변경하고 키패드시스템(비밀번호 인증) 도입, 회원증 내의 사진 삭제 등이다.

회원증 교체발급은 6월 2일부터 기존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천안시중앙도서관 및 분관 등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회원가입신청서 작성(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등)·제출 후 회원정보 확인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새로운 회원증으로 발급된다.

이에 따라 6월 2일부터는 기존회원증으로 도서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간단한 변경절차를 거쳐 신규회원증으로 교체 발급하면 바로 이용가능하며 회원증 전면 교체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면 교체발급 받을 수 있어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회원증 전면교체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과 함께 이루어지는 것으로 도서관 회원의 정보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