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미국 인디애나대-퍼듀대(합병된 대학)와의 2012학년도 한국어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올해로 2번째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9명의 학생과 2명의 교수가 참여해 국제문화교류원에서 진행되는 한국어강좌는 물론, DMZ 및 전방부대 견학, 경주문화체험활동,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기업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방문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이 21일 오전 11시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남서울대에서는 이윤석 부총장과 대외협력처장, 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이들의 방문을 맞았다.

이윤석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이 남서울대와 한국의 문화를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이끌고 있는 Otto Chang 경영학과장은 “남서울대에서의 한국문화체험은 방문한 학생들 뿐 아니라 인디애나대-퍼듀대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

또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남서울대에서는 국제통상학과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일정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며 양교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디애나대-퍼듀대와 남서울대는 학생교류는 물론, 2+2 복수학위를 체결해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를 다양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