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안우체국(국장 이상명)이 천안시 동남구 청수행정타운에 최신 시설의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돼 5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16일 내·외빈을 초청해 개국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국한 동천안우체국은 천안시 행정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부지면적은 12,244㎡이며 건축 연면적은 12,326㎡로 총사업비는 306억원이 소요됐다.

또 자연환기 및 채광,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으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독특한 외관으로 천안 동남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동천안우체국은 천안시 동남구의 9개동과 8개 읍면(목천읍, 북·병천·동·수신·성남·풍세·광덕면)을 관할하며 우편배달권역 광역화를 위하여 병천우체국에서 담당하던 우편물 배달업무가 5월 1일부터 동천안우체국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이상명 국장은 “동천안우체국 전 직원은 꿈과 열정으로 하나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고품질의 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고의 동천안우체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