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전 유성구가 주관하는 2012 온천대축제 개막식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이 차년도 개최지 대표로서 행정안전부 차관으로부터 축제깃발을 전달받았다.

아산시는 지난 4월 차년도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돼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9일 시작해 13일까지 유성구에서 펼쳐지는 온천대축제에 참여해 2013년 온천대축제 개최지로서 아산시의 1300년 온천사를 알리고 6월 개원예정인 보양온천 메디컬센터와 온천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될 온천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아산시가 개발 중인 온천수 제품은 올 초 특허출원한 한약재료와 온천수를 이용한 입욕제, 마스크팩 등 미용제품 8종이며 ‘온궁’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온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축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해 온천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된 지역은 관광객 증가와 관광 인프라 보강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온천 이용료가 할인돼 침체된 온천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축제기를 전달받은 복기왕 시장은 “내년도 온천대축제 개최지로서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축제를 준비해 온천산업의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