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전 10시 천안에서 2012년도 제1회 충남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과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소방직공채 필기시험이 일제히 치러진다.

시험장소는 △천안불당중 △천안중 △천안신방중 △천안쌍용중 △계광중 △천안용곡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등 총 8개 시험장이다.

이번 시험은 많은 장소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응시생별로 지정된 시험장 외에서는 응시할 수 없음에 따라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시험장소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은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응시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해당 시험실에 오전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만 가능하고 학생증 등은 불가하다.

또 시험시간 중에 휴대전화를 비롯한 일체의 통신장비와 전산기기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충남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에는 총528명 모집에 7851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은 평균 15대1이다.

천안시의 최고 경쟁률은 9급 일반 행정직으로 34명 선발에 1233명이 접수해 36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균 경쟁률은 27대1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각 시험장에 구급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교통정리 등 수험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이번 시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2억원 정도로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