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의 학생들이 최근 큰 규모의 국제요리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국제요리 경연 부문에서는 이지은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2012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에서는 백석문화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요리 동아리(C.A.T.)가 출전해 12명의 학생들이 금, 은, 동을 휩쓸었다.

최근 백석문화대학교 학생들은 권위있는 세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평소 매주 수요일 마다 대회 관련한 기초조리기능 등을 익혀 왔으며 대회 10일 전부터 1일 6시간씩 메뉴구성, 발주서처리, 시제품 만들기 등의 반복연습을 해 왔다.

이지은 학생(가운데)

이러한 노력들이 이지은 학생을 세계 50 여 개국의 선수들이 참여한 2012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만들었고 2012대한민국요리경연대회에서도 백석문화대학교 외식동아리(C.A.T.)학생들이 많은 상을 탈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이지은 학생이 출전한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세계 일류 요리사들이 모이는 규모 있는 세계적인 국제 대회라서 더욱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지은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조리사가 되겠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외식산업학부 안종철 교수는 “이번 수상은 시작일 뿐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각종 요리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