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기숙사 경비를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학생이 부담하는 기숙사 관리비와 조식비로 지원규모는 관내 7개 고등학교 117명, 1억7천만원이다.

지원대상자는 학교별 학생복지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학생과 학교장이 추천하는 경제사정 곤란 학생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학업의지가 강한 경제사정곤란 학생을 기숙사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학교장 추천으로 추가 지원키로 해 전년에 비해 2배정도 지원규모가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학습 여건을 마련해 지역의 우수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과 명예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