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은 26일 천안세관(세관장 김종웅)을 초도순시해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주 청장은 김종웅 천안세관장으로부터 한-미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중소수출입기업 지원 활동 등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받고,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통관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천안세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관내에 소재한 반도체, LCD, 제철 등 세계일류 기업의 요구에 상응하는 신속한 통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중소수출기업들이 한-미 FTA 특혜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FTA 활용 지원에 세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청장은 이어 천안시 서북구 소재 반도체·LCD제조용 진공펌프 수출업체인 에드워드코리아(주)를 방문, FTA 활용 현황 및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출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활용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관세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