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천안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정과 시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활동할 인터넷 홍보모니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안시 제3기 인터넷홍보모니터에 선발된 모니터는 천안시에 거주하는자로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시민으로 지난 3월 2일~23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으며 2014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연소 19세부터 최고령 75세, 성별로는 남자 17명, 여자 13명이며 직업별로도 주부, 대학생, PD, 원예치료사 등 나이,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이 선발됐다.

이들의 주된 활동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 모니터링, 블로그 자료수집 및 취재활동, 천안홍보 콘텐츠 발굴 등이다.

또 개인블로그와 카페 등에 천안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이번 3기 인터넷홍보모니터는 관광, 맛집, 농업, 역사, 행사, 일상생활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심층적인 취재와 다양한 소식을 생동감있게 전하는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제2기 인터넷홍보모니터는 2010~2011년까지 천안E-사랑카페, 천안시블로그, 개인블로그 및 카페에 2974건의 홍보활동을 통해 천안을 알림으로써 시민의 시정참여를 적극 유도해 소통행정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