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와 한국철도공사 천안아산관리역(역장 한인숙)은 농촌체험마을 운영 활성화와 고품질 농촌체험철도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천안아산관리역는 15개 농촌체험마을의 지속적인 농업․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다양한 농촌체험철도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상호지원과 협력을 할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는 15개의 농촌체험마을을 운영 중이며 2011년 농촌체험 인원은 8천 9백명에 육박했다.

농촌체험마을별 프로그램은 농작물 수확, 짚풀ㆍ한지공예, 두부 만들기, 민박 등 마을마다 특색 있는 농촌체험과 정월대보름 축제, 짚풀문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있다.

센터관계자는 “학생에게는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른에게는 옛날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기회를 마련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