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는 23일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 현금을 훔쳐 달아난 강도 용의자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5일 오전 2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자로 170cm 가량의 호리호리한 체격에 스키니 청바지, 회색후드티, 카키색 패딩, 검정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비슷한 사람을 본 분은 112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결정적 제보를 하신 분에게는 신고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