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명수 의원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산시 온천의 구체적 활용방안 등 ‘아산시 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명수 의원은 “심각해 지는 물부족과 수질오염문제를 되새겨보며 물의 소중함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산시의 대표적 물인 온천 활용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 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언론에서 온천수 고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제 목욕개념의 온천산업에서 탈피해 온천수 고갈에 대한 문제해소와 온천산업의 전환에 대한 해법제시가 필요하다.”면서“19대 총선공약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온양행궁 복원을 통한 역사성, 전통성 등 테마를 갖춘 볼거리, 즐길거리의 온천관광명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온천요양원과 온천수를 활용한 친환경 웰빙 시설 재배단지를 추진해 온천수의 효율적 활용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라며 “시설재배단지는 친환경농산물 재배와 연계해 온천수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을 연구하고 재배할 수 있는 대단위 시설을 운영하겟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양원주변에 배치해 요양인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신창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재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