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은 금년도에도 나무시장을 개장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작년도부터 조경자재를 겸해 이곳을 찾는 천안시민과 조합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체계를 갖추면서 그 야말로 중부권 최대의 나무시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 특징은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수묘를 구입해 판매해 실질적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연히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고 시중가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이곳을 찾는 천안시민과 조합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또 산림경영지도원들을 배치해 나무의 특성, 나무 구입 요령 식재 방법 등을 지도하고 있어 초보자들도 이곳을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최근 귀농농가가 늘어나면서 귀농 후 어떤 나무를 심는 것이 건강도 지킬 수 있고 소득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지도를 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관계자는“값싸고 질 좋은 나무를 구입해 천안시민과 조합원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지도해 주는 것이 본연의 업무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