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천안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22일 재단 직원채용을 공고했다.

채용 인원은 사무국장 2급 1명, 경영지원팀 3~5급 3명, 문화사업팀 3~5급 3명으로 총 7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해 직원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일정은 3월 31일까지 10일간 원서접수를 하고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하며 면접시험을 거쳐 4월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는 온라인(http://cheonan.trns.co.kr)으로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원서마감일까지 경력증명서, 어학성적증명서 등을 우편(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35 씨엔드에치빌딩 5층 커리어케어 (우)135-879)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창립총회와 함께 법인등기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서북구 성정동 694-9 옛 천안문화원 건물에 자리잡게 되며 2012년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반딧물 가족음악회, 기타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분야에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이 선발되어 지역문화예술의 산실로 천안문화재단이 빠르게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