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김동욱)는 14일 오전 10시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천안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김영숙의원외 3인 발의) 등 조례안 심사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게 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수 의원은 “자율과 책임에 걸맞는 천안시의 합리적 재정운영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가졌다.

김영수 의원은 발언을 통해 “천안시가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위해선 먼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입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세입추계를 통해 건전재정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순세계잉여금은 지방채 상환 등 목적에 맞게 운영하며 마지막으로 예산부서의 면밀한 계획과 판단에 의한 예산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천안시가 예산편성과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으로 시민들이 신뢰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더 나은 천안시의 미래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복지위원회(위원장 도병국)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5일 오전10시부터 각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