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8일 남서울대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유학생들의 범죄 방지를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문화적 차이와 국내법에 대한 인식 부재로 저지르기 쉬운 기초생활법률과 유학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각종 불법행위 유형 등을 소개하고 대학당국에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보단 안정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서북서는 각 대학교 유학생 관리 담당자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 유학생들과 면담을 실시해 애로사항 등에 대한 청취를 통해 안정적인 유학생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원귀성 외사계장은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실 운영을 통해 유학생들의 준법의식 고취와 탈선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