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명수 의원(국회 행안위 소속)이 19대 총선 공약과 관련해 아산 농업선진화 대책 및 충남 마스터플랜(권역별)을 발표했다.

이명수 의원은 “농업을 경쟁력 없는 산업으로 치부해 단순히 농민들의 생계수단으로만 규정되어서는 안된다”며 “한․미 FTA, 한․EU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 및 농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변해가는 농촌을 살기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이 발표한 농업선진화 대책은 ▲ FTA로 피해 본 농축산업 지원기금 설치 추진 ▲ 농림어업용 면세유 확대 및 사실상 영구화 추진 ▲ 축산농가의 단기적 재정여건 개선을 위한 축산용 전기세 부담 경감, 농가부채 경감 추진 ▲ 농업관련 보완대책 재정규모를 현재 24.1조원에서 31.1조원 이상으로 확대 등이다.

또 ▲ 농업지원기본법 제정 ▲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을 위한 기초농산물 안정적 공급에 관한 법률 제정 ▲ 아산 축산물 및 농산물, 특용작물, 원예공(직)판장 개설 및 확대와 운영지원 등 도농교류 농축산물 유통체계의 대폭 개선 ▲ 국내 판매 외국담배의 ‘국내산 잎담배 의무구입제도’ 확대 추진 ▲ 농산물유통공사의 본래 업무 추진 강화와 감독 확대 등이다.

특히 ▲ 아산명품, 특산물의 ‘도농 직거래 네트워크’ 상설 정례교류 추진 ▲ 특산농산물 및 원예, 잎담배농가 지원 활성화 추진 ▲ ‘사료가격 안정기금’ 설치를 통한 사료가격 안정 ▲ 피해보전직불제의 개선 ▲ 한계농가에 대한 폐업 보상제의 활성화를 통한 구조조정 촉진 ▲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지속추진 및 도농교류․녹색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지원 ▲ 귀농인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지원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등이다.

이 의원은 “농업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농업이 존재함으로써 얻어지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며 “농업이 미래 아산시 발전의 한축으로 올바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의지로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실현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