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농림수산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2012년 317억원보다 19.5%늘어난 379억원을 심의했으며 이 가운데 국비가 75%인 284억원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FTA에 대응한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등 농업분야 3개사업 65억원△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축산분야 5개사업 26억원△표고재배시설 등 산림분야 18개사업 53억원 등이다.

또 성환읍 율금리 양전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한국농어촌공사 17개 사업235억원의 공공사업 등 모두 43개사업 379억원 규모의 사업을 타당성 등 사업우선순위 및 예산(안)을 결정했다.

이날 확정한 2013년 농림수산사업은 충남도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심의하고 2013년 사업반영을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