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산부 폭행 ‘거짓으로 밝혀져’임산부 ‘미안하다,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사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2.27  13:15: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북서 형사과장의 수사브리핑 모습
지난 17일 천안 채선당 불당점에서 일어난 임신부 폭행은 임산부의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천안서북경찰서는 27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종업원과 임산부와의 머릿채를 잡고 싸움은 벌었지만 임산부의 배를 발로 찬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다만)임신부 유모씨(35)와 종업원 홍모씨(45)가 음식주문 문제로 시비가 있었고 종업원이 식당 밖으로 나가는 임산부를 뒤쫓아가 등을 밀어 넘어뜨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조사 결과 임신부는 ”(자신의)언니가 임신 중 낙상으로 9개월만에 조기 출산한 적이 있고 종업원이 밀어 넘어졌을 때 태아에게 문제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과 충격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됐다”며“(다른)임산부들이 자신의 생각에 공감할 줄 알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또 사건이 커진 이후 임신부는 종업원 및 업체에 죄송하고 종업원의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임신부가 전치 2주의 진단서를 받아 고소했기 때문에 종업원은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상해죄로 처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신부 역시 입건된 상황이라 경찰은 양측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임신부는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종업원이 배를 발로 찼다고 주장했고 종업원은 이를 부인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려 왔다.


이에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25일 임신부와 종업원에 대한 대질심문을 진행해 27일 중간 수사브리핑을 가졌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2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