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베트남 보건부 보건의료전문가 연수생 15명에 대한 현장학습 투어를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23일 아산시의 일반현황 및 선진교육, 문화관광산업, 복지시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산의 역사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관람과 온양전통시장의 다양한 음식체험을 가졌다.

또 24일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LCD단지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견학하고 아산시의 역동적인 발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현장학습 투어를 마무리 했다.

시는 오는 3월 국제보건증진과정과 4월 르완다 보건의료정책과정 등의 현장학습 진행과 더불어 전국 보건복지 공무원 교육생의 현장학습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의 현장학습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의 보건의료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국 보건복지 관련 공무원이 아산시를 방문해 문화유적지 및 산업단지 등을 견학함으로써 아산시를 전국 및 세계에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