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천안시는 23일 오전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급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32개 부서에서 59개 분야별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시는 국제행사에 걸맞는 의전, 홍보, 자원봉사자 운영, 교통대책, 전산·통신장비 지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웰빙식품산업 육성, 행사장 부지조성, 학술회의 준비 등을 부서별로 분담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3전국 다문화가족축제 유치를 비롯해 임시주차장 확보, 식품관련 국제학술회의장 확보, 동부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및 건강 기능성 식품기업 유치, 2013한국 사이버 농업인 CEO 전진대회 유치 등 9개부서 11개 현안과제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성공전략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차별화된 전시관 구성 △식품산업 기반 시설 조성 및 전국단위 식품산업 네트워크구축 △국내외 관람객 방문을 극대화하기위한 홍보 △공신력 있는 국제학술회의 천안유치 △쌀소비 촉진 및 한식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엑스포 프로그램 개발 △건강기능성 식품기업체 교역 및 수출촉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2013년 8월 30일~9월 15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15개 국가 150여개의 우수 식품기업 및 단체와 국내외 6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