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는 제6대 총장으로 강종성 박사(65세)를 선임했다.

강종성 총장은 오는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하며 취임식은 3월 12일에 거행될 예정이다.

강종성 총장은 명품인재 양성과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통해 백석문화대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대학으로 만들며 최적의 교육 및 연구 환경에도 힘쓸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현장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주문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 산업체에 자동적으로 취업이 되는 주문식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해외인턴십학부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해외 산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을 인턴으로 파견해 근무하게 한 후 졸업 후에는 해당 산업체에 취업을 하는 해외취업교육을 활성화 시켜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 고 강 총장의 각오다.

강 총장은 “백석문화대를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시켜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대학의 교육목적으로 삼고 있는 ‘기독교적 인성과 창조적 지성, 국제적 감각을 갖춘 현장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대학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 선임된 강 총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청주 대성고등학교, 한남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백석문화대학교 학생처장, 백석대학교 총무처장, 학생처장, 입학관리처장, 백석대학교 백석학술정보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