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예비후보

  4.11 총선 새누리당 이정원 예비후보(천안 갑)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년 서부권 도심화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천안의 관문인 원도심 지역은 철저히 외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원도심 개발계획,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이 쏟아졌지만 무엇 하나 이뤄진 것이 없다”며“ 신부동 상권이 무너져 내리고 천안역 상권이 폐허로 변해 가는데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천안시민께 드리는 10가지 약속으로 ▲영세자영업자 카드수수료율 1%대 인하, 중소상인 적합업종 보호를 위한 특별법제정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법 제정 ▲동남구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장애인 이동권 보장법 제정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동천안 ‘수신’ 나들목 신설 ▲천안~세종시 간 전철 조기착공을 통한 청수역, 풍세역 신설 등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을 잘 아는 후보로서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것과 마음에 응어리져 있는 것을 조금이나마 풀어내겠다”며 “희망을 열어 가는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