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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총장 장택현) 2012학년도 신입생들은 오는 23일 오후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진행 될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세계 헌혈자의 날 지구촌이벤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을 만드는 세계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약 3000여명의 백석대학교 학생들은 헌혈캠페인 붉은 T셔츠 등(장갑, 모자, 우산 등)을 착용하고 설원에서 가장 큰 인간 핏방울 모형과 표어(HERO)를 완성해 영국 세계기네스협회는 ‘The largest human blood drop'라는 제목으로 세계기네스북 신기록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기존 세계 기네스협회의 가장 큰 핏방울은 아르헨티나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1728명의 핏방울 모양이다.

각종사고와 음주가 만연하는 오리엔테이션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백석대 글로벌 리더가 된 신입생들의 인성함양과 헌혈의 필요성, 헌혈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백석대학교 신입생들은 새로운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것으로 도전 후에는 참가자들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플래시몹 행사는 2012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행사 개최국지정기념 첫 행사로 백석대 총학생회와 대한적십자사 혈액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이 핏방울 형상(30mX38m)과 HERO표어(7mX4m)를 몸으로 표현하며 총학생회에서는 5월 축제 기간 중에 계획했다.

그러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신입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스키체험을 대신해 설원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제안,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