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발표한 ‘제18대 국회의원 전원 선거공약의 구체성·충실도 조사’ 결과에서 천안출신의 양승조의원의 공약이 가장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양승조 의원은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 ‘공약의 추진방법 제시’, ‘공약의 예산 소요 경비 제시’, ‘공약의 추진일정 및 기한제시’라는 4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분야에서 25점 만점을 받았고, ‘공약의 추진일정 및 기한제시’분야에서 25점 만점에 24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또 ‘공약의 추진방법 제시’ 분야에서도 23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공약의 예산 소요 경비 제시’에서는 평균 3.5점에 비해 6배 높은 17.9점을 받는 등 양 의원의 의원별 공약충실도 평가점수는 100점 만점에 89.9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법률소비자연맹은 현 18대 국회의원의 공약을 분석한 결과, 유권자를 현혹하는 부실공약이 63.7%에 달해 재원조달 방안도, 추진일정도 없는 포퓰리즘적 공약을 추방하는 유권자 운동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4개 평가항목 중 ‘공약의 충실도와 자금조달방안’ 부분이 25점 만점에 평균 3.5점이라는 최하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공약충실도 평가 중 공약의 목표 및 필요성 제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에 기쁘다”며 “우수한 공약이라고 평가받은 만큼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