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소장 김형선)에서는 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 관내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금연분위기 확산과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방문․이용객에 대해 ▲일산화탄소검사, 흉부X선검사, 당뇨 및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며 ▲금단증상 대처법,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 금연전략 등을 교육 및 상담한다.

또 오는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전후로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 노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총1204명 가운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이용자는 808명으로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앞으로도 금연클리닉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관내 흡연율 감소 및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예산군보건소 금연상담실 (041-339-8060, 8053)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