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상징이자 교통의 요충지인 천안삼거리공원에 랜드마크 건축물이 들어선다.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조성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건축(안)은 천안삼거리공원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감안하고 세계민족 음식테마관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디자인으로 만남과 화합의 가교역할을 표현했다.

1층에는 한국관(8도 음식관) 330㎡, 천안관 230㎡ 및 도농교류관 251㎡이 배치되며 2층에는 세계관으로 동양 5개관 492㎡, 서양 3개관 294㎡가 조성된다.

또 3층에는 아카데미 355㎡을 꾸미고 옥상정원이 설치돼 삼거리공원을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건물 옥상녹화를 조성해 친환경·에너지절약 건축물로 삼거리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축물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2013. 8. 30~9. 15) 기간 동안 엑스포주제관으로 우선 활용하고 이후 세계 민족음식 테마공원으로 시민들에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