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승하차 확인’ 및 ‘광각 후사경 설치 의무화’,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의무화’ 제도시행에 따라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대책이 시행 이후 2개월간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으나 이행실태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방학 중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월 한달동안 동남·서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관리가 이행되지 않는 학원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이와 병행해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학원별로 개별방문을 실시하여 홍보물 배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