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현 팀장

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유제석)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0년도 지방공기업 평가’결과 상수도부문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가)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또 지방공기업발전에 공헌한 수도사업소 조대형 수질관리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황규현 부과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며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지방문을 통해 전국 21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및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3개 지표를 세분화해 평가한 결과 천안시는 상위 10%이내에 해당되는 우수(가)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조대현 팀장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조직 및 재정운영 등을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도록 운영했으며 상수도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후 수도관 및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한 유수율 제고 등 원가절감 노력과 매출액 성장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민원불친절 근절대책을 추진, 신뢰행정 기반을 구축하고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과 △상하수도 요금 전자수납서비스 시행△체납요금 가산금 개선△요금고지방법 개선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등 상수도 경영전반에 걸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유제석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통한 공기업 경영개선과, 상수도 시설확충 및 과학적인 수질관리와 노후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