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교육일반
독립기념관, 일본신문 안중근의거 보도기사 자료집 발간안 의사 일본인 변호사 수첩에 기록한 자필 새로 발굴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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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06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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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이 일본신문에 게재된 안중근의사 의거 관련 보도기사를 발췌한 자료총서(일본신문 안중근의거 기사집 Ⅰ, Ⅱ)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자료집은 4×6배판에 각 700면으로 자료집 Ⅰ은 모지신보(門司申報)에서 Ⅱ는 오사카마이니치신문(大阪每日新聞)에서 발췌한 안중근의거 관련기사를 번역문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모지신보는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모지시에서 발행된 일간신문으로(1892년 창간~1938년 폐간) 한국관련 기사를 타 신문에 비해 보다 많이 보도한 신문이다.


특히 안중근 공판 속기록 전체를 게재했고,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이유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또 자료집 Ⅱ에는 이번에 새로 발굴된 안중근의사의 자필이 수록돼 있으며 자필은 안중근의사가 사형을 선고받은 후 일본인 미즈노 변호사의 수첩에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15개의 이유가 가감 없이 모두 보도돼 명성황후 시해에서 시작돼 러일전쟁 후 일본의 기만적인 침략과정을 안 의사의 입을 빌어 그대로 언론을 통해 일본 국민에게 알리는 결과가 됐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이번 기사모음 자료집은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중국신문 안중근의거 기사집과 올 3월 안중근 문집 발행에 이어 세 번째로서 안중근의사에 대한 재평가와 독립운동사 연구의 지평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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