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강훈식 아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한사랑병원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권통합·진보적 이념·젊은 후보 3가지 조건을 갖춘 민주당 후보는 반드시 승리했다며 자신이 모든 조건을 갖춘 후보임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40대 안희정 충남도지사, 40대 복기왕 아산시장으로부터 충남의 젊은 변화가 시작됐다'며" 총선을 앞두고 아산에서 불기 시작한 강풍은 대한민국의 젊은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누가 지역 정당을 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인지 누가 침체된 지역경제을 살리고 아산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능력과 조건을 갖춘 후보인지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선진당 이명수 후보를 이길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며 아산과 충남, 대한민국을 바꾸는 젊은 변화 3+1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공약으로 ▲청년일자리 ▲교육과 보육 ▲문화와 복지 ▲노인복지와 효도 등 ‘젊은 변화 3+1’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주요정책의 뼈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마선언문을 발표한 강 예비후보는 김대중·노무현 등 두 전직 대통령과의 만남과 인연을 소개하며 기자들은 물론 지지자들과 형식없는 질의·응답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