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고용센터(소장 황선범는 전문인력 채용이나 유망창업기업 또는 고용환경을 개선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2012년도 고용창출사업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고용창출지원사업 신청은 1월, 3월, 4월, 5월, 7월, 9월말까지 6회에 걸쳐 접수하고 적합성 여부 심사를 거쳐 사전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실직자를 채용한 경우에 지급된다.

전문인력 채용지원금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우선지원대상기업의 사업주가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을 신규로 고용하거나 대기업으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6개월 이상 고용(사용)을 유지하는 경우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고 1080만원씩 3명 한도로 지원한다.

유망창업기업 고용지원금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및 콘텐츠·소프트웨어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수 10인 미만의 창업초기 기업(창업 6개월~2년이내)에 지원하며 실업자를 고용해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1인당 연간 최고 720만원씩 2명까지 지원한다.

고용환경 개선지원금은 제조업 및 일부 지식기반서비스업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기숙사, 구내식당, 통근버스, 목욕시설 등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이 증가한 사업장에 지원하며 시설투자금액의 50%(5천만원 한도)와 증가한 근로자 1인당 12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원한다.

황선범 소장은 “고용창출지원사업은 정부가 근로자의 고용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정부사업 가운데 하나이며 이 밖에도 일자리 함께하기 지원사업, 시간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천안고용센터를 이용해 실직자를 채용할 경우에는 양질의 근로자도 알선 받을 수 있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www.moel.go.kr/cheonan)를 참조하거나 천안고용센터 기업지원과(620-7440~3)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