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백룡부대(제32보병사단, 사단장 소장 김완태)는 5일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신병교육 수료인원 192명에 대해 첫 영외면회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사단은 신병 및 가족들의 면회에 대한 기대감에 부응하고 장병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으로 군복무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훈련성과를 높이고 빠른 부대적응과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줘 국민들의 군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또 영외면회 실시로 인해 “영내면회 시 가족들이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싸오는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10,000여명의 면회객들이 주변 음식점들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외면회 실시간 사단에서는 대형버스 3대를 준비해 수료신병과 면회객이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 할 수 있도록 백제시대 역사유물이 전시된 공주박물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주보 등 지역내 관광지 견학에 필요한 교통편을 지원했다.

아울러 생활하게 될 생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개선된 군복무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국민들의 대군신뢰도 증진에도 기여했다.

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면회객들의 편의와 장병들의 복무의욕고취를 위해 신병 가족의견청취, 면회결과 성과분석을 통해 신병수료 영외면회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