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아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고 아산시와 협력해 아산시 관내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도에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선문대와 상호협력을 체결하고 관내의 여성단체, 기관, 기업체 등과 협력하여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게 됐다.

이미 선문대는 아산시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아산시 관학협력 직업능력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연간 3억5천만원의 운영예산으로 직업훈련교육프로그램은 물론 개별·집단상담,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여성인턴제(결혼이민여성인턴제), 가사․자녀양육 부담완화사업, 여성친화기업 조성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선문대 관계자는 “1월 하순 센터개소를 목표로 시설인테리어 작업과 전문 컨설턴트 선정 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아산시 여성들은 재취업은 물론 여성들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