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열정으로 시민에게 믿음 주는 일류공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출범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2012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공공법인으로 그동안 천안시가 운영해 오던 7개 사업을 수탁 받아 처리하게 된다.

주요업무로는 종합운동장과 축구센터 관리, 추모공원 관리, 태조산과 태학산 공원 관리, 46개소의 공영주차장 관리,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 등이며 특히 2009년부터 중단됐던 불법 주정차 차량견인과 관계된 업무를 맡는다.

2006년 7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기본계획 수립 이후 2009년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2011년 10월 설립등기에 이어 1월 1일 본격 업무에 돌입한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시민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시민중심의 감동경영△열정과 도전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미래지향적인 혁신경영△저비용 고효율 경영관리 체계를 이루는 창조적인 조직운영△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 속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공익중심의 윤리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갖고 있다.

공모를 통해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은 초대 서영환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의 모든 임직원이 일심단합해 ‘하면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안에 시민에게 믿음 주는 일류공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창립기념식은 1월 12일 각계 전문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종합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