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민선5기 1주년을 맞아 8일까지 주요 정책과 관련한 사업장 4곳을 방문하는 등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복 시장이 그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사항 등을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청취해 향후 발전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 시장은 그 동안 자신의 주요 정책인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친환경 농업 확대와 관련, 5일 둔포면 아산 맑은 쌀 생산단지와 영인면 친환경 토마토 생산단지를 방문해 농업인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둔포면 충남쌀 명미화단지 한기홍 대표는 “아산 맑은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지사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복 시장은 “다른 단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연차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농업인 중심의 육묘지원 사업 추진에 대해서는 쌀 농가 경영안정직불금을 추가지원(㏊당 18여만원) 하는 등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 농업,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지역농업 발전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농업현장 방문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민선5기 경쟁력 있는 농업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복 시장은 무료 온천욕 및 이미용 서비스 현장인 동일이용원을 방문했으며 6일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학교인 온양신정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그 동안의 성과 및 개선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에는 사회적 기업인 ‘나눔가게’를 방문해 우리 지역의 맞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대해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