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2012년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의 임금지급 및 원·부자재 대금지불 등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특별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일반기업은 3억원(충남형 강소기업 6억원), 연간 100만불 이상 수출기업은 5억원(충남형 강소기업 10억원) 한도내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로 종전 설이나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융자금리는 시중은행 대출금리에 2.0%의 이자를 보전해 주며 상환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2012년 1월 2일까지 접수는 시청 기업지원과(521-5461)에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천안시는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천안’을 지향하며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12월 현재 132개업체에 384억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