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복 상임대표

강동복 나눔운동본부 상임대표가 2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 동남구에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강 상임대표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동남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천안시의 동서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 수도권 규제 철폐가 가져온 폐단을 지적하고 “동남구와 천안 나아가 충청권이 풍요로워 지기 위해선 지역에 기반을 둔 자유선진당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강 상임대표는 “변화와 번영을 원하는 동남구 주민들이 수년간 기다렸지만 무관심한 정부와 지역현안은 ‘나 몰라라’ 하고 이전투구를 일삼은 야당으로 인해 삶의 질이 오히려 피폐해 졌다”고 지적하며 “국회의원이 되면 4년이 아니라 단 1~2년만에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이룩해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구도심의 활성화와 신시가지의 발전에 대한 복안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선거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농촌 문제와 어르신 복지 문제 및 교육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할 것과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상임대표는 지난 30여년간 유아교육과 사회교육을 실해 얻은 현장 경험과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와 재단위원장을 지내며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 봉사를 하며 얻은 인맥을 총망라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구상이다.

한편 강 상임대표는 20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