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13일 인문관 앞 야외 행사장에서 ‘2025 전공박람회  '꿈과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자유전공대학(학장 김재광)이 주관하고 진로설계교양센터가 주최했으며, 전공자율선택제의 실질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 내 40여 개 학부(과)와 주요 부서들이 참여했다.

각 부스에서는 전공 교육과정, 복수전공·부전공·모듈형 학사제도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 ‘학과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컬러 성향 분석, SNS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기반으로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진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문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를 본격 도입하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만족도를 높이는 유연한 학사체계를 구축 중이며 이번 박람회는 그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