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특사경(이하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11월초 부터 12월 초순까지 특별단속으로 무더기로 적발했다.

특사경은 산업단지 주변에 있는 위탁급식소, 집단급식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소 대형 음식점, 대형마트 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건설업, 골재 처리업 등 80개소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결과 식중독 발생시 원인규명을 위해 보존식을 실시하지 않은 급식소 1개소와 수입산 고기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2개소, 중국산 앙금으로 만든 호두과자를 국내산으로 표시한 과자점 1개소를 적발했다. 

또 골재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을 방치한 업소와 폐수를 하천에 방류한 업소, 비산먼지 발생 억제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업소 등 환경법을 위반한 업소 3개소를 적발해 사법조치 할 예정이며 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한 2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청소년 유해업소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위해약물 제공행위, 대형 음식점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송년회 등에 위해식품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