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14일 2011학년도 천안 영어교육에 공로가 큰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를 14명 선정해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의 원어민교사로 선정된 네시바 조이 토마스(Nesheba Joy Thomas 천안구성초) 외 10명의 원어민교사는 최소 1년 이상 천안의 초․중교에서 다양한 학습 자료를 개발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회화 수업에 임했다.

또 교사 김소영(천안용소초), 신희재(천안월봉중), 이진영(천안쌍용고)은 각 학교별 영어교과서 외우기, 영어 캠프, 잉글리쉬업 경연대회 지도 등 각종 영어업무를 전담하며 영어학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됐다.

류창기 교육장은 “열심히 근무해 준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고 우리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0년에 처음 신설된 천안 영어교육 유공교원과 올해의 원어민교사상 시상으로 일선학교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의 사기가 진작되고 보상을 받는 효과를 얻었고 앞으로도 훌륭한 교사들을 발굴․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