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지낸 전용학 前의원 19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 전의원은 1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천안 갑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천안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발돋움 하겠다는 갇오를 비쳤다.

전 전의원은 이날 “타 지역에 비해 유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천안 정치는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부응하지 못한 채 소외감과 역량부족의 안타까움을 달래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동남구 주민들은 원도심공동화와 농촌경제의 어려움이 겹치면서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지역민의 바램과 새로운 희망창조를 위해 19대 총선에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읽어버린 8년을 하루 속히 극복하고 역동적인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주역이 될 것이며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의 내실있는 추진 SOC사업을 비롯한 건설경기를 살리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다.

전 전의원은 “낙후된 원도심의 공동화 해소를 위해 천안역과 동남구청부근에 선거사무소를 개설했다”면서“섬김의 정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