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김동욱)는 5일 오전 11시 제15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천안 입점 대형유통업체의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천안시의회 의원 전체 명의로 채택했다.

신용일 의원이 대신한 이번 결의문에서 “최근 천안시에 입점하고 있는 대형유통업체들이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방적인 영업행태로 인해 지역상권을 황폐화시켰다 ”고 강조했다.

또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철저히 외면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주장했다.

시의회는 “이번 천안시의회에서 채택한 결의문의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경우모든 천안시민과 함께 대형유통업체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