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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하세요”5~6월부터 발생 시작, 8~9월 절정
안명훈 기자  |  amh-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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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4  06: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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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가 어패류 섭취와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약 50% 이상인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 갯벌에서 월동하다 봄, 여름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서부면 바다에 대해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절정에 이르며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경우 △덜 익혀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 바닷물에 닿은 경우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저온보관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수돗물 세척 △가열 후 섭취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고위험군은 감염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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