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재 팀장

천안시 여성가족과 윤원재 노인복지팀장(52세)이 노인학대 예방 등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팀장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노인보호전문기관협력강화 워크숍’에서 노인학대예방 유공 장관표창을 받았다.

윤 씨는 노인복지업무를 담당하면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매년 연초 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해 60세이상 노인 600명과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2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노인학대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및 해결방안을 모색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접목, 10명으로 구성된 ‘노인학대예방사업단’을 운영해 홍보 및 캠페인활동을 펼쳐 저소득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해 홍보리플릿 1400부를 제작 배부하고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해 올들어 1027명에게 피해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어려운 노인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등급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치매, 중풍 등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보험 제도정착에 기여했다.

아울러 가족간 단절과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생활하는 62개 노인복지시설에 대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시설과 행정기관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개별서비스를 연계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