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최경식)은 화재상황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전사태 시 화재를 대비한 소방용수 확보 및 운용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 시 문자메시지 송출 및 언론 인터뷰 방송 등 관서별 조치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나 정전사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화재진압에 필요한 소방용수의 신속한 공급이 곤란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보강 및 자연수리시설에 대한 담당자 지정․관리제를 추진한다.

현재 서북소방서는 지상식 386, 지하식 89, 저수조 5, 급수탑 4개소 등 총484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43개의 대용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정전 등 긴급 위기상황에 대비해 소방용수시설 및 자연수리 현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