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하원) 보건학부 간호학과는 24일 조형관 807호에서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은 60명의 2학년 학생들이 촛불 앞에서 다짐하고 간호학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경험해야 하고 또 반드시 필요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선서식 촛불전달 의식은 꺼져가는 생명의 촛불은 다시 새로운 촛불로 옮겨져 어둠이 둘러싸인 강당 을 환희 비추며 밝게 빛나는 촛불은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의 손에서 자신을 태우는 촛불은 남을 비춰주는 참 헌신, 참 봉사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25명의 학생들의 헌신이 사회의 등불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2012년부터 2년간 국립암센타, 이화여대 목동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림대학 평촌 성심병원 등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