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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생활인구 분석…인구감소 선제 대응도, 생활인구 분석 통한 행정수요 및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 기초자료 마련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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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2  0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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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인구감소 선제 대응 등을 목적으로 ‘생활인구 추이 분석’ 과제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체류인구 △등록외국인을 포함한다.

이번 과제는 주민등록 외 거주·직장·관광 등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실질적인 인구분석을 통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인구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통계청에서 공표한 생활인구와 유사성 있고 시의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 6-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법무부 등록외국인, 통신사 체류인구를 활용해 비교분석을 실시했다.

인구분석은 생활인구 외에 지역별 인구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해 △존재인구 △실거주인구 △직장-주거지 분리인구 △주요상권 및 관광지내 방문인구 △창업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추진했다.

15개 시군을 단기방문형, 산업형, 대도시형, 소도시형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생활인구를 추정했으며 정확한 산정을 위해 통계청에서 시범 산정한 보령시 6월 생활인구와 비교한 결과 99.8% 일치했다.

보령, 공주, 태안, 부여, 논산 천안, 아산 당진, 금산, 서산 홍성, 예산, 서천, 청양, 계룡 6월 생활인구 : 527,809명 526,751명 단기방문형인 태안군, 보령시, 공주시는 관광 목적의 단기방문 인구 비율이 각각 91.18%, 90.15%, 86.41% 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의 경우 등록인구 대비 생활인구는 9.7배로 집계돼 보령시 6.3배, 공주시 5.8배에 비해 생활인구 의존성이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

산업형인 당진시, 서산시는 타 시군 대비 40-60대 생활인구가 각각 36만 7469명, 30만 2262명으로 비중이 높았고 8-20일 체류인구 비중도 2만 6976명과 2만 2753명으로 높았다.

당진시와 서산시의 남성 생활인구는 38만 5782명과 32만 5111명으로 여성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많은 특징을 보였다.

금산군은 주민등록인구는 5만 195명으로 적은 반면 30-50대 체류인구 비중은 59.38%로 타 시군 대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형인 천안·아산의 월별 생활인구는 6월 158만 6857명, 100만 2559명, 7월 155만 870명, 97만 2814명, 8월 164만 4311명, 104만 2632명, 9월 164만 6910명, 105만 7359명으로 집계돼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기방문형이나 산업형, 대도시형으로 정의하기 어려워 소도시형으로 분류된 예산·홍성군의 생활인구는 48만 2511명, 42만 2103명으로 집계됐다.

예산과 홍성 모두 타 시군 대비 30-40대 생활인구는 17만 9284명, 15만 2522명으로 비중이 적은 반면, 60대 이상 생활인구은 11만 2434명, 9만 4525명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은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이라며 “앞으로 생활인구를 인구유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넷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데이터를 현행화해 과학적 통계에 기반한 행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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