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녹색디자인과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서울대(총장 공정자)에서는 ‘남서울대학교 2011 공공․녹색디자인 페스티벌’을 15일 개최했다.

남서울대 지식정보관 2층 사랑홀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공공․녹색 디자인정책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2011 충청남도 우수 공공시설물 전시(32점), 2011 공공디자인 대전 수상작품(27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디자인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이해와 상호 증진을 위해 준비됐고 향후 지역사회의 친환경 공공디자인에 대한 산․학․관 통합적 이해 증진과 전략적 기반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남서울대 공공·녹색디자인 사업단(단장 김상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공공·녹색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남서울대는 디자인 특성화로 공공·녹색디자인 사업단을 출범시켰으며 사업단의 경쟁력은 남서울대학교의 대표 학과인 건축학과,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환경조형학과의 융합에 의한 시너지 효과다.

이는 공공디자인 및 친환경 디자인에 대한 통합적 대응으로 관련 분야의 선점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3개 학과가 융합해 만들어진 장점이 있다.

충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6개 각 시․군을 대표해 도시건축, 디자인관련 공무원들이 참가하며 충청남도 디자인 인증업체 대표들과 충남테크노마트 디자인 관련 입주 업체들도 참석했다.